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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마케팅이 대세, B2B 영상은 어떻게 홍보해야 할까?

SNS 홍보가 대세인 요즘, 많은 기업들이 회사 SNS 채널을 개설해 홍보영상을 업로드한다. 요즘 사람들은 다 한다는 유튜브지만 태그 설정부터 썸네일 선정까지 신경 쓸 부분이 생각보다 많다. 기껏 만든 기업/제품 홍보영상을 제대로 올리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영상을 업로드할 때 어떻게 설정했는지에 따라 검색어 상위에 올라갈 확률도 높아지고 조회수도 많아지는데, 막상 올리려니 어떤 설정을 바꿔야할지 알 수가 없다. '눌러보고 싶은 영상'은 어떻게 설정하는 걸까?

다른 컨텐츠와 달리 기업홍보영상은 자극적인 소재로 이목을 끌거나 마음대로 영상 길이를 늘리는 작업을 하기 어렵다. 가장 신경 쓸 부분은 '키워드'와 '썸네일'이다. 먼저 기본적인 업로드 방법부터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자.

영상 올리는 법, 차근차근 알아보자.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면 오른쪽 상단에 + 아이콘이 있다. 영상을 드래그 하거나 파일을 검색해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마음에 드는 영상을 골라 선택하면 되는 단계라서, 여기까지는 어려울 게 없다. 파일을 선택하면 세부정보를 설정하는 창이 나온다. 여기서부터 신경 쓸 부분이 조금씩 나오는데, 첫 번째는 역시 제목이다.

제목은 영상의 내용을 전부 담으면서 시선을 끌어야하기에 굉장히 중요하다. 기업홍보영상의 경우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과하게 자극적인 제목을 붙이거나 주제와는 상관 없는 제목을 붙이는 것은 무리가 있다. 유튜브 제목은 하나의 '키워드 경쟁'이다. 올라오는 영상은 많지만 상위에 노출되는 영상은 극히 제한적이다.

키워드 경쟁에서 이기려면 복합적인 키워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위 이미지에 나온 '엑센솔루션 기업브랜드필름' 영상의 경우 제목에 포함된 키워드는 총 두 개, 하나의 키워드만 포함시킨 영상보다는 경쟁력이 높다. 여기서 키워드를 더 추가하면 '엑센솔루션 MES IT 전문기업 기업브랜드필름' 정도로 설정할 수 있다.

무조건 많은 키워드를 넣는다고 상위에 노출될 수 있는 건 아니다. 영상의 내용, 주제에 맞지 않는 키워드를 많이 사용하거나 같은 키워드를 여러 번 포함시키면 품질이 낮은 영상으로 분류되어 오히려 아래로 묻혀버리기 쉽다. 영상의 내용, 주제에 맞는 키워드를 여러 개 포함시키면 다른 영상보다 조금 더 이목을 끌 확률이 높아진다.

제목도 중요하지만 썸네일 선정도 무시할 수 없다. 제목이 좋아도 썸네일이 별 볼 일 없으면 그냥 지나가버리기 쉽다. 썸네일은 설명칸 밑에 있는 '미리보기 이미지'에서 설정할 수 있다. 다른 영상들은 경쟁 영상과 완전히 다른 색깔과 디자인을 썸네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B2B 홍보영상의 경우 기업의 대표 분야, 제품의 강점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이미지를 썸네일로 설정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전문성이 돋보이거나 기업의 경쟁력을 보여줌으로써 협력사의 구매 담당자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색상을 설정하는 것도 좋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조금 더 전문성이 돋보이는 편이 더 신뢰가 간다.

재생목록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회사에서 여러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 업종 별로 재생목록을 만드는 것이 좋다. 반도체 분야의 기업과 협력사들은 반도체와 관련된 영상을 찾아본다. 재생목록을 설정하면 기업홍보영상이 노출될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영상에 태그를 달면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영상을 더욱 편하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냥 올리는 것보다 이런 사소한 부분을 조금 신경 써서 업로드한다면 홍보영상을 더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어렵지 않게 경쟁력을 높이는 몇 가지 방법을 통해 효율적으로 마케팅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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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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