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있는 집들은 잡초와의 전쟁을

피할 수가 없다. 지긋지긋한 잡초 ㅎ

농약한번 치지 않고 6년째 살고 있다.

때때로 잡초를 뽑고, 베고 해도 그때뿐;

벌레 잡아먹는 닭도 있고, 풀 뜯어먹는

고양이고 있고해서 제초제는 안 쳤다.

시골집들이 마당을 시멘트로 하는 이유가

다 있는 거다. 보통 흙마당도 마찬가지고,

특히, 푸른 잔디 마당을 유지하는 건 정말

상상초월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거~ㅎㅎㅎ

잔디가 융단처럼 깔린 관리 잘 된 집의

비법을 물어보니 핀셋으로 하나하나 ;ㅎ

또는 농약으로 관리를 때마다 꾸준히~

어떻게든 부지런해야 하는건 매한가지.

 

그래서...게으른 나는 그냥 잡초와 함께

살았다. 힘이 좀 남아돌면 제거 해주면서~

제초제 치기는 싫고, 좀 쉬운 방법 없을까

고민하다 선택한 방법이 소금 잡초제거법!

잡초가 어릴때 일수록 뽑기가 힘들어

소금을 이용하면 한동안 제거가 된다.

일명 운동장 소금으로 불리는 중국산

소금 한포대가 택포 1만원 내외이다.

주로 학교 운동장이나 테니스장에 뿌려

마사토 위에 풀이 자라지 못하게 한다고~

무언가를 키우지 않는 넓은 한옥의 마당

관리에 적합한 방법이 소금 이용법인듯~

배추절임 되듯 삼투압 원리로 잡초가

시들어 가는 것이기에 비가 오지 않는

마른날이 계속 될 때에 소금을 뿌려야

한동안은 제대로 효과를 볼 수가 있다.

제거하지 못한 풀들엔 조금 집중해서

소금을 뿌려두면 서서히 말라가는데~

1~2정도면 효과를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잡초의 종류에 따라서 효과를

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거 같다.

풀 뽑기와 소금사용을 병행하면 좋을 듯~

[잔디와 잡초 그리고 소금]

잔디의 경우 이른 봄에 일부러 소금을 뿌려

다른 잡초는 죽이고, 잔디는 키운다고 한다.

잔디가 잎이 나지 않고 뿌리로 월동 했을 때

소금을 뿌리면, 소금이 수분을 빨아들여서

새로 돋아나는 잡초들은 수분을 뺏겨 버리고,

반면, 잔디는 수분을 끌여들여 더 잘 큰다고~

어느정도 파릇해진 잔디에 소금을 뿌리니

처음엔 잔디도 조금 말라가는듯 했으나,

1~2주후 다른 잡초가 죽고, 비가 오고나니

잔디만 파릇하게 다시 돋아나고 있었다.

소금을 뿌리면서 돌의자 주변에 깻잎을

옮겼다.ㅋ 삼겹살 구울때 따 먹으려고ㅋ

그리고, 주변부만 소금을 뿌려 두었는데,

지금까지 깻잎은 잘~ 자라고 있는 중이다.

소금기는 주변부에 영향없이 소금이 뿌려진

곳에만 정확히 딱! 영향을 미치는 거 같다.

쿠바식 텃밭의 이랑 부분에는 조심스럽지만,

소금을 어느 정도는 써도 될거 같다 싶다.

감자화분 주위에도 소금을 잔뜩 뿌림~

감자잎이 말라가기에 소금의 영향인가

했는데, 그냥 ㅋ 수확때가 되서 그런 것!

소금 뿌린 날이 5월말쯤~ 1주정도는

비가 오지 않았고, 그 후 한차례 비가

와서 지금은 소금이 다 녹아 버렸다.

오늘 찍은 마당의 상태. 잔디만 살아있고,

나머지 풀은 대체로 제거가 된 상태다.

대체로 잔디처럼 뽀쪽한 모양의 잡초나

뿌리가 깊은 소루쟁이 같은 것은 그대로~

세계사를 보면 로마군이 포에니전쟁에서

카르타고를 정복하며 옥토에 소금을 뿌려

풀 한포기 나지 않는 땅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아무래도 과장된 개뻥 같다.ㅋ

소금의 지속효과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소금기가 쌓인 땅에 다른 작물을

키우기는 또 적합하지 않으므로, 통행로나

비워 둬야 하는 곳엔 꽤 적합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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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없이 좋은 결과 얻진 못해

발품 팔고 문제점 해결해야 기업도 계약성사 기쁨 누릴것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의미하는 소확행(小確幸)이 많은 사람들에게 지지를 얻고 있다. 소확행이란 말을 처음 쓴 무라카미 하루키는 운동 후 벌컥벌컥 들이켜는 시원한 맥주 한 잔, 차곡차곡 갠 수건이 가득 찬 수납장을 바라보는 시선, 추운 겨울 이불 속을 파고드는 고양이의 따스한 촉감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 크고 화려해 보이지만 나와 거리가 먼 부나 권력보다는 내 몸과 마음으로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더 소중한 가치로 여긴 것이다. 소확행과 관련해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47호에 실린 글을 소개한다.

소소한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여러 형태의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수납장을 가득 채운 깨끗한 수건들이 주는 즐거움을 맛보기 위해서는 빨래라는 노동에 시간을 투자해야 하며 고양이가 주는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먼저 먹을 것을 챙겨주고 똥오줌을 치우는 수고부터 해야 한다. 소확행을 누리기 위해서는 소소하지만 귀찮은 행동(소귀행)을 감수해야 하는 셈이다.

장자가 ‘응제왕’ 편에 소개한 우화를 보자. 정나라에 계함이라는 유명한 무당이 있었다. 호자의 제자인 열자가 스승에게 무당의 신통함을 전하니 호자는 데려와 보라고 말한다. 호자를 만나고 나온 계함은 “당신의 스승은 곧 죽는다”고 말한다. 열자가 이 말을 전하자 호자는 계함을 다시 데려오라고 말한다. 계함은 “나를 만난 덕분에 당신의 스승은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 말한다. 그 말을 전해들은 호자는 열자에게 계함을 다시 데려오라고 말한다. 호자를 세 번째 만난 계함은 아무 말도 없이 줄행랑을 친다. ‘자연의 질서에 순응해 자유자재로 변하는 내 모습을 보여줬더니 놀라서 도망간 것이다’라는 설명을 들은 열자는 크게 뉘우치고 3년간 수양에 증진해 도(道)에 이른다.

이때 열자는 두 가지 일에 몰두했다. 아내를 위해 밥을 짓는 일과 돼지에게 밥을 챙겨주는 일이다. 가족과 타인, 동물과 자연을 위해 헌신해 도의 세계에 이르고, 그러면서 자유와 행복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우화의 가르침이다. 소확행은 도를 닦은 결과 누리는 삶의 모습이고, 소귀행은 그런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 쏟아 붓는 땀과 정성, 수고와 노동이다.

계약 성사 후 팀원들끼리 주고받는 하이파이브, 월급을 받은 샐러리맨들의 입가에 번지는 잔잔한 미소, 퇴근 후 삼겹살집에서 건배할 때 쨍하고 울려 퍼지는 소주잔의 경쾌한 소리 같은 것들이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기업 구성원의 소확행이다. 여기에도 예외는 없다. 소소한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성가신 일부터 해야 한다. 계약을 성사시켜 하이파이브를 날리기 위해서는 먼저 발품을 팔며 땀을 흘려야 하고, 소주잔의 경쾌한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불평불만을 듣고 성심껏 뒤치다꺼리를 해야 한다.

박영규 인문학자 chamnet21@hanmail.net

정리=최한나 기자 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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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reepik

SNS 마케팅이 대세, B2B 영상은 어떻게 홍보해야 할까?

SNS 홍보가 대세인 요즘, 많은 기업들이 회사 SNS 채널을 개설해 홍보영상을 업로드한다. 요즘 사람들은 다 한다는 유튜브지만 태그 설정부터 썸네일 선정까지 신경 쓸 부분이 생각보다 많다. 기껏 만든 기업/제품 홍보영상을 제대로 올리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영상을 업로드할 때 어떻게 설정했는지에 따라 검색어 상위에 올라갈 확률도 높아지고 조회수도 많아지는데, 막상 올리려니 어떤 설정을 바꿔야할지 알 수가 없다. '눌러보고 싶은 영상'은 어떻게 설정하는 걸까?

다른 컨텐츠와 달리 기업홍보영상은 자극적인 소재로 이목을 끌거나 마음대로 영상 길이를 늘리는 작업을 하기 어렵다. 가장 신경 쓸 부분은 '키워드'와 '썸네일'이다. 먼저 기본적인 업로드 방법부터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자.

영상 올리는 법, 차근차근 알아보자.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면 오른쪽 상단에 + 아이콘이 있다. 영상을 드래그 하거나 파일을 검색해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마음에 드는 영상을 골라 선택하면 되는 단계라서, 여기까지는 어려울 게 없다. 파일을 선택하면 세부정보를 설정하는 창이 나온다. 여기서부터 신경 쓸 부분이 조금씩 나오는데, 첫 번째는 역시 제목이다.

제목은 영상의 내용을 전부 담으면서 시선을 끌어야하기에 굉장히 중요하다. 기업홍보영상의 경우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과하게 자극적인 제목을 붙이거나 주제와는 상관 없는 제목을 붙이는 것은 무리가 있다. 유튜브 제목은 하나의 '키워드 경쟁'이다. 올라오는 영상은 많지만 상위에 노출되는 영상은 극히 제한적이다.

키워드 경쟁에서 이기려면 복합적인 키워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위 이미지에 나온 '엑센솔루션 기업브랜드필름' 영상의 경우 제목에 포함된 키워드는 총 두 개, 하나의 키워드만 포함시킨 영상보다는 경쟁력이 높다. 여기서 키워드를 더 추가하면 '엑센솔루션 MES IT 전문기업 기업브랜드필름' 정도로 설정할 수 있다.

무조건 많은 키워드를 넣는다고 상위에 노출될 수 있는 건 아니다. 영상의 내용, 주제에 맞지 않는 키워드를 많이 사용하거나 같은 키워드를 여러 번 포함시키면 품질이 낮은 영상으로 분류되어 오히려 아래로 묻혀버리기 쉽다. 영상의 내용, 주제에 맞는 키워드를 여러 개 포함시키면 다른 영상보다 조금 더 이목을 끌 확률이 높아진다.

제목도 중요하지만 썸네일 선정도 무시할 수 없다. 제목이 좋아도 썸네일이 별 볼 일 없으면 그냥 지나가버리기 쉽다. 썸네일은 설명칸 밑에 있는 '미리보기 이미지'에서 설정할 수 있다. 다른 영상들은 경쟁 영상과 완전히 다른 색깔과 디자인을 썸네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B2B 홍보영상의 경우 기업의 대표 분야, 제품의 강점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이미지를 썸네일로 설정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전문성이 돋보이거나 기업의 경쟁력을 보여줌으로써 협력사의 구매 담당자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색상을 설정하는 것도 좋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조금 더 전문성이 돋보이는 편이 더 신뢰가 간다.

재생목록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회사에서 여러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 업종 별로 재생목록을 만드는 것이 좋다. 반도체 분야의 기업과 협력사들은 반도체와 관련된 영상을 찾아본다. 재생목록을 설정하면 기업홍보영상이 노출될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영상에 태그를 달면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영상을 더욱 편하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냥 올리는 것보다 이런 사소한 부분을 조금 신경 써서 업로드한다면 홍보영상을 더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어렵지 않게 경쟁력을 높이는 몇 가지 방법을 통해 효율적으로 마케팅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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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투자한 참치캔 사업, 韓美에서 동반 대박

 


●코로나19 봉쇄로 가공식품 매출 증가
●장기간 보관되는 참치캔에 소비자 관심 집중
●미국선 소매점 사재기 탓에 구매 수량 제한
●자가격리자 구호 물품으로도 수요 증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참치캔 시장 계속 성장할 것”




“세계 참치캔 시장 규모는 2019년 77억4000만 달러(약 9조2000억 원)에서 2027년 92억2000만 달러(약 10조9000억)로 성장할 것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의 한 대목이다. 이러한 전망 배경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있다. 

올 상반기 세계 각국은 코로나19 억제를 목표로 강력한 봉쇄(록다운) 정책을 폈다. 시민의 집밖 출입을 엄격히 통제했다. 자연스레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가공식품에 소비자 관심이 쏠렸다. 미국에서는 특히 참치캔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15일 “최근 미국에서 참치캔이 저렴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에는 개당 약 1달러(약 1200원) 수준인 참치캔 소비가 급증하자 유통업체 코스트코가 1인당 구매수량을 제한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참치캔 생산 업체들이 늘어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는 대목도 있다. 이 과정에서 미국 참치캔 점유율 1위 업체 ‘스타키스트’의 2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5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원산업 2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2008년 6월 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동원그룹의 스타키스트 인수 체결식.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왼쪽)이 데이브 메이어스 델몬트 최고재무책임자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 동원그룹]


나라밖 소식을 길게 전한 건 스타키스트가 동원산업의 100% 자회사이기 때문이다. ‘동원참치’로 유명한 동원그룹은 2008년 6월,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영난을 겪던 스타키스트를 3억63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스타키스트는 이후 반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미국 시장점유율을 2008년 35%에서 2017년 46.1%로 끌어올렸다. 이 회사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동원산업의 ‘효자’ 구실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8월 3일 동원산업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증가한 7209억 원, 영업이익은 55.4% 늘어난 898억 원으로 나타났다. ‘어닝 서프라이즈’로 불린 이 실적 배경에 바로 스타키스트의 미국 내 ‘대박’이 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한 3월부터 스타키스트 매출이 급증했다.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늘었다”며 “3분기에도 스타키스트가 계속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과실’은 고스란히 동원산업 몫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유행 후 참치캔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부터 6월 사이 국내 참치캔 매출(선물세트 제외)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2%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에서와 같은 참치캔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대신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구호물품을 제공하는 지방자치단체 등을 중심으로 참치캔 수요가 늘어난 면이 있다”고 귀띔했다. 

국제 참치정보제공 사이트 에이튜나닷컴(atuna.com)에 따르면 참치캔은 최근 코로나19 피해를 겪고 있는 세계 많은 나라에서 구호물품으로 사용된다. 참치의 단백질 함량은 27.4%로, 돼지고기(19.7%), 쇠고기(18.1%), 닭고기(17.3%)보다 높다. 또 참치캔 유통기한은 상온에서 7년에 달할 만큼 길다. 영양가가 높고 보관이 쉬운 특성 때문에 참치캔은 일찍부터 재난 상황에서 피해자 구호용으로 주목받았다. 2017년 허리케인 ‘하비(Harvey)’가 미국 남부를 강타해 4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을 때도, 피해지역에 참치캔이 비상식량으로 대규모 공급됐다.

고단백 장기보관 식품으로 재난 상황에서 인기


코로나19 이후 국내외에서 참치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국내 참치캔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동원F&B에도 시장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최근 공시에 따르면 동원F&B 2분기 매출액(7572억원)과 영업이익(168억원)은 모두 작년 동기에 비해 늘었다. 증가율은 각각 6.8%, 16.1%다. 

동원F&B 일반식품 부문만 놓고 보면 성적표가 더 좋다. 2분기 영업이익 1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5% 뛰었다. 참치뿐 아니라 국물요리 등 상온 가정간편식(HMR), 냉동식품 등이 고루 판매 호조를 보이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반면 외식 및 단체급식 분야가 역성장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동원F&B의 급식 및 식자재 관련 자회사 이익이 줄었다. 그것이 일반식품 부문의 실적 개선 효과를 상쇄시킨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참치캔은 동원그룹이 오늘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된 상품이기도 하다. 김재철 동원그룹 창업주는 1960년대부터 바다를 누비며 참치를 잡은 ‘원양어선 선장’ 출신이다. 그가 참치캔 생산 및 판매로 사업 분야를 확대하기로 마음먹은 건 1981년 6월, 미국 LA에 있는 스타키스트 공장을 방문한 뒤부터라고 한다. 스타키스트는 당시 세계 1위 참치캔 업체였다. 그 회사 생산 현장을 보고 “우리나라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는 것이다. 그는 귀국 후 바로 제품 개발에 착수해 이듬해 11월, 국내 최초의 참치캔을 시장에 선보였다. ‘동원참치 살코기캔’이 그것이다. 

1인당 국민소득이 채 1300달러가 안 되던 시절, 참치캔이 바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했다. 사업 초기 5~6년 동안은 업황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1988년 서울올림픽 전후로 참치캔 소비가 급증했고, 동원그룹은 과거의 ‘롤모델’ 스타키스트를 인수할 만큼 크게 성장했다. 

닐슨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참치캔 소매시장 규모는 3600억 원 수준이다. 동원F&B는 현재 이 시장에서 점유율 80% 이상의 압도적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앞으로도 가공식품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동원F&B가 안정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송화선 기자 spr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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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건 측량할때 표시해준 경계를 보존하는 것입니다.
 
이해관계인들이 입회를 하지 않은것이기 때문에 분쟁의 소지가 다분해 보이니 경계측량할때 표시해준 경계말뚝을 잘 보존 하시기 바랍니다. 민원 분쟁이 생길시 직접 해결하시기 보단 결과과 이러니 지적공사에 가서 설명을 들으라 그러시는게 이웃간에 다툼의 소지를 조금이나마 줄일수 있습니다.
 
토지 정정은 하루 아침에 찾을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처음엔 인지시키는것이 중요하며, 인지가 됐을경우
향후 신충공사나 기타 다른 사유로 인하여 공사가 불가피 또는 진행할 계획이 있을시 포함하여 하시는게 좋으며 넘어간 경계부분에 건물이 있음 임의 철거는 안되오니 반드시 협의 및 합의를 하셔야 할것입니다.


-부동산 소재지
-권리관계(소유자,저당권 등)
 
제2종주거지역의 760제곱미터 농지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2014년 9월 22일(어제)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이전등기신청을 마쳤습니다.
 
집터로 생각하고 구입했는데요.... 동쪽 경계면에는 다른 사람의 집이 지어져 있고
담이 길게 29미터 가량 설치되어있습니다.

처음에는 설마 했는데... 지적도에는 직사각형으로 직각인 동쪽과 남쪽 경계면이
육안으로 보기에 담장 꼭지점의  둔각이 너무 심하고 담도 일직선이 아니고 두 번 꺽여 있어서...
경계복원측량을 하게 되었습니다.
 

9월 16일 오후 1시에 있었던 대한지적공사 경계복원측량결과는
담이 시작되는 점에서 2-30센티, 담이 끝나는 점은 1미터가 경계를 넘어왔다고 합니다.
(여기에 담의 폭 15센티를 더 하면 더 넘어온 게 될 것같습니다.)
두 번 꺽이는 대각선으로 담장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담장길이는 약 29미터입니다.
담장만 들어왔으면 그냥 '담만 원상복구해주세요' 하면 된다고 부동산에서 말하던데...

 
측량팀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담만 넘어온 게 아니고
집의 시멘트 기단이자 바깥 베란다(유리창같은 시설은 없고 높이가 1미터 쯤 됨)인 곳이 넘어왔다고 합니다.
제가 눈으로 보기엔 바깥 베란다가 넘어온 측면 길이만 적어도 10미터 이상 되는 듯 합니다.
들어온 정도는 50센티-70센티 정도로 대각선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야 되나요?
옆집간에 경계 때문에 문제가 된다는 건 익히 들었지만
제가 이런 일을 당할 줄은 몰랐네요.
땅도 처음 사 보는 거라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 옵니다.

 
옆집은 제가 산 땅의 전주인 큰형님으로 63세 되십니다.
경계측량하겠다고 하니 큰형님이 이미 측량해서 집과 담을 쌓았다고 말씀하셨답니다.
넘어갔을 리가 없다고 했다고요.

근데 경계복원측량결과는 다르네요.
지적공사에 방문해 물어보니 지적불부합지는 아니랍니다.
 
또 어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치고
전소유주분께 형님께 지적공사 측량결과를 전달해달라고 했는데
전화했더니 네가 왜 나서냐고 화를 내시며 말씀도 듣지 않고 전화를 끊어버리셨다네요.
제가 집을 지으면 옆집에서 계속 봐야할 분이라서 난감합니다.

 
정확진 않지만 침범한 면적은 최소 5평-최대 7평으로 예상됩니다.
(면적 측량은 따로라서 지적도를 가지고 계산 해 본 결과입니다.)

 
점유취득시효라는 게 있다길래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을 봤는데요.
건물은 허가일자 1995년 1월 27일, 착공일자 1995년 2월 13일, 사용승인일자는 1995년 8월 19일입니다.
토지는 1972년 4월 9일 증여로 소유권이전했고 등기 접수는 1980년 11월 27일이네요.
1. 점유취득시효를 어떻게 계산해야 하나요?
이곳은 제주도라 대부분 돌담이고, 제가 산 땅의 3면은 돌담인데,
이쪽 경계만 시멘트벽돌담인 것으로 봐서 건물 지을 때 같이 담장을 쌓은 것같습니다.

그리고 넘어온 부분에 대해서는 철거를 요구할 수 있다고 하는데,
2. 집의 일부로 역시 시멘트로 되어 있는 바깥 베란다(유리창 같은 시설은 없음)를 철거해달라고 할 수 있나요?
집은 1층건물입니다.

3. 부동산에선 상대방이 사겠다고 할 경우엔 무조건 제가 산 가격의 2-3배를 받으라는데... 이것도 가능한 건가요? 이렇게 받는 건 법에 저촉되는 건 아닌가요? 부동산에선 오야맘이라고까지 하시는데...
원래 지적도상에는 직사각형으로 보기 좋던 땅모양이
망가져서... 저도 정말 그렇게 하고 싶기도 한데요.

4. 철거를 요구하였는데 하지 않으실 경우에는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나요?
우선 제가 철거하고 나중에 비용을 청구할 수 있나요?
그쪽에서 허락을 안 해주시면 제가 철거할 순 없겠지요?

5. 철거도 보상도 안 하시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요?
현재까지 반응으로 봐선 1) 측량해서 담을 쌓았으니 넘어갔을 리 없다 2) 네가 왜 전화냐? 하고 내용도 듣지 않고 그냥 끊음... 좀 난관이 예상되네요. 한 동네 옆집에 살아야 할 어르신인데다가.
 
제가 산 토지는 원래 옆집 큰형님 동생 두 분의 공동명의인 과수원입니다. 
이분들은 한 분은 광명시에 한 분은 서귀포시에 살고 계셔서 
남원읍인 이 토지 경계는
그동안 신경을 쓰지 않으셨던 것같습니다.
이 동생분들도 증여로 1974년 2월 6일 받았고 소유권이전 등기는 1982년 10월 23일 하셨습니다.
 
 
답변드립니다.
 
1. 취득시효는 점유자 점유기간과 점유지 토지주가 각각 20년이상 소유권 변동이 없어야 하는바
원글 내용이라면 해당사항 없습니다.
 
2.철거요구 얼마든지 가능 합니다 다만 철거를 하였을때 건축물 존치의 중대한 하자 발생시 철거명령
안나온다 보면 됩니다.-통칭 담장은 가능,, 벽체는 불가-
 
3.토지가격은 정해진바 없고 토지는 한정재라 가격측정 불가,, 토지는 필요한 사람에겐 평당 4억도 되고
필요없는 사람에겐 10원도 비쌉니다
 
4.그것이 담장이든 벽체든 넘어왔어도 타인재산 이므로 법원의 명령 없이 임의 훼손은 형사대상 입니다.
 
5.흔히 있는경우죠.
 "현재까지 반응으로 봐선 1) 측량해서 담을 쌓았으니 넘어갔을 리 없다 2) 네가 왜 전화냐?"
그다음은 당시건축업자한테물어봐라,, 잘못은 업자가 한거다,,,측량 잘못이다,,, 그러니 난 모른다,,,등등,,,,
 
현실적으로~~~
집지으신다고요?? 우선 넘어온 부분 감안하여도 건축 하는데는 문제가 없으리라 보여집니다,,,
공연히 이웃 건드려 봐야 건축시 온갖민원 어찌 하시려고~
우선,,,, 건축 준공후 본 사안 건드려도 문제 없을 듯 하네요
넘어온 부분 감정측량 하여 내용증명으로 통보,,,그래도 안되면 법원 ,,, 협상마무리
넘어온 부분 잘 조율하여 매각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토지경계 말 안통하는 이웃 있으면 참 피곤합니다~

질문 작성자2014.09.23. 13:59:40
그럼... 옆집과 협의할 수 있는 여유가 앞으로 20년 제게 있다는 말씀인가요?
내년이면 옆집 건물이 들어선지 20년이 되는데 점유취득시효를 채우는 거 아닌가요?


그렇지요 님이 상속이나 증여가 아닌 매매로 인한 지주라면 다시 20년이 지나야 하는데
측량후 넘어온땅 통보로 인해 이미 시효취득기간은 소멸,,, 앞으로도없습니다

 

지식iN에서 나의 활동을 한눈에 모아서 보세요!

kin.naver.com



예를 들어 200평의 대지반을 돌담을 쌓아 놓고 각자 집을 짓고 100평씩 소유해왔는데
한쪽은 60년간 계속 거주, 다른 한쪽은 60년간 3번의 소유자가 변경, 마지막 소유자는 15년전 소유권을 취득하여 최근 측량을 하니 위 100평의 경계인 돌담이 자기땅을 조금 침범해 있었고, 돌담 엎에 심어진 유실수의 소득으로 인한것도 달라고 하는 상황에서, 15년전 소유권을 취득한 마지막 소유자가 권리를 주장할 수있는지??? 

안녕하세요. 로시컴-네이버 지식iN 상담변호사 김성수 입니다.
물론입니다. 60년을 거주하였다면 중간에 점유취득시효가 완성되었겠으나,
취득시효 완성 이후 상대방의 소유자가 바뀐다면
바뀐 소유자를 상대로 취득시효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물론 바뀐 이후 현재 소유자로 된 상태에서 20년이 또 경과하면 얘기가 다르나,
15년밖에 되지 않았다면
60년을 점유했다 하더라도 15년 소유한 최근 소유자에게 대항할 수 없으며,
15년 전 소유권을 취득한 마지막 소유자가 경계 넘어온 땅을 달라고 할 경우 

대항할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통하여, 모든 사회 구성원의 유익한 법률 서비스에 대한 정당한 권리구현을 목표로 하는, 온라인 법률서비스 제공 사업의 선구자 기업입니다.


이럴땐 어찌해야 하나요? 어떻게 합의를 해야하며
합의가 안되면 어떤방법이있나요?
 
서로 협의 하는수가 제일 좋습니다
 
만일 협의가 되지 않으면 법원에지료[토지사용료]
청구 와 아울러 토지 반환청구를 할수 있습니다
 
도로와 마당에 휀스같은걸 칠수있나요?
 
협의한후에 휀스를 쳐야 하며 일방적으로 휀스를
치면 문제가 발생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집앞둑에 감나무들은 어찌해야하나요?
 
감나무는 심은사람이 소유권이 있으므로 손대면
안됩니다
 
법적인 무료상담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들을 위한 법률복지 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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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답변 채택 부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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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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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힘으로 집을 지어보겠다는 결심으로 40대중반의 나이에 전업목수(내장인테리어)의 길로
들어선지 이제 반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로 힘도 들고 수입도 많지는 않지만, 새로운 것을 하나씩 배워가며 사랑하는 집사람을
위한 집을 지어줄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타 직종은 어떤 지 모르겠으나, 이 목수라는 일은 육체적인 것보다는 정신적인 것이 더 힘든 일
같네요.. 생계만을 위해서 제 나이에 이 일을 시작했다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기술이 뛰어난 분 밑에서 일하게 되면서 FM대로 배워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많은 정보을 얻은 카페이니 만큼,  저처럼 직접 집짓기를 원하고 계시는 회원님들을 위해
현장의 경험을 통한 작은 팁들을 시간날때마다 올리겠으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 하나의 작업에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판넬에 석고를 부착하면서
  타카를 사용한 적도 있습니다. 지금 제가 올리는 방법은 시간과 노력이 더 들더라도 제 집을
  지을때 사용하겠다고 생각하는 방법이오니 다른 의견을 가지고 계시는 선배목수님들은 양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샌드위치판넬에 석고보드를 시공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시공순서는 천정을 먼저하고 벽체를 해야됩니다. 이렇게 해야만 천정의 석고를 벽면의 석고가
받쳐주는 형태가 만들어지는 것이죠..
 
벽체(주택에는 내부칸막이벽에 적용 되겠지요)부터 설명합니다.
필요한 연장은 충전드릴,실리콘,석고피스(일반 스크류라도 상관없지만 납작머리여야 합니다)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석고보드의 사이즈가 두께 9.5T에 900*1800 입니다.
먼저 벽체의 시작면에서 석고 한 장의 크기를 예상합니다.
그리고 나서 부착할 판넬에  가로 3개, 세로 4개 정도로 실리콘을 쏘아줍니다.
석고보드를 판넬에 붙이고 피스로 고정합니다. 간단합니다.
 
석고에 실리콘을 쏘는 것보다는 판넬에 쏘는 것이 작업하기가 더 편하다는 걸 해보시면 압니다.
주의할 점은 피스로 고정할때 못머리가 튀어나와서도 안되고 석고를 뚫고 나가서도 안됩니다.
이를 위해서 석고전용비트가 판매되지만 굳이 살 필요는 없고, 충전드릴의 파워를 조정해서
몇 개 피스를 박아보면 감이 옵니다. 석고안으로 조금 들어갈 정도로 피스를 고정하면 됩니다.
고정피스의 숫자는 테두리는 150mm간격, 중앙은 300mm 간격으로 하시면 됩니다.
석고보드를 1겹 시공할때는 1p, 2겹 시공할때는 2p라고 하는데 2p작업은 아래와 같이 하시면
됩니다.

 먼저 1p를 했습니다(검정색부분). 윗쪽과 오른쪽 자투리부분은 석고를 잘라서 붙여야 하겠죠.
 석고를 자를때는 잣대를 대고 커터칼로 자르면 되는데, 이 때 주의할 점은 칼날을 잣대에 밀착하고 90도 각도로 세워 
 서  절단을 해야 깨끗한 절단면이 나옵니다. 칼질을 몇 번하고 절단면을 꺽고 다시 완전히 칼을 주어서 자르면 됩니다.
 석고 2p작업시에는 1p의 이음새부분을 덧방의 석고가 덮어줘야 합니다.
 하중이나 이음새부분의 벌어짐등의 이유로 이렇게 하는 것이 정석인데, 현장에서 이것 무시하고 그냥 막 붙이는
 경우도 봤습니다.
 덮어주기 위해서는 2p의 첫장은 노란색처럼 시공해야합니다. 이렇게 하면 절대로 1p와 2p의 이음새가 겹쳐지지
 않습니다. 다른쪽에서 한 번 출발해서 계산해보세요. 겹쳐지는 부분 반드시 나오게 됩니다.
 2p시에는 목공본드를 사용을 합니다. 이 때는 피스작업을 해도 되고 그냥 422타카로 작업을 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천정은 혼자 작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단 사다리나 발판이 필요하고, 가급적 한 명의 도우미가 있어야 작업이 수월합니다.
 이 때는 석고보드에 실리콘을 쏘고 나서 천정에 붙이고 422타카로 테두리부분에 임시고정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피스작업을 하게 되면 작업하기가 훨씬 수월하게 됩니다.
 
 벽체시공시 중요한 한 가지가 빠졌네요
 벽체에는 콘센트와 스위치가 들어갑니다
 부착면에 이것들이 있을 때에는 미리 석고에 구멍을 내주어야 붙일 수 있겠죠
 콘센트는 바닥에서 450mm, 스위치는 1100mm 로 해서 석고보드에 구멍을 내고(니퍼나 망치로 살살 두드리면
 쉽게 구멍이 납니다) 부착하시면 됩니다.....



목공용 오공본드는 만능 본드가 아닙니다.
 
모든 접착제는 접착제의 포장재질은 못 붙입니다.
 
목공용 오공본드는 종이와 목질만 붙습니다.
 
철판에는 100% 떨어집니다.
 
따라서 석고보드를 철판에 붙이는 방법은
 
1. 전용피스로 고정하는방법.(가구용 먹피스도 됩니다)
 
2. 실리콘으로 압착하는방법(임시 고정으로 타카 권장)
 
3. 실리콘과 피스로 고정하는것이 가장 견고합니다.
 
* 참고로 실리콘은 유리, 철판에는 탁월한 접착력이 있지만 플라스틱(특히 PE) 은 절대 안 붙습니다.
 
모든 접착제는 사용재질에 맞는것을 골라야 접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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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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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대 추천

이제 9월부터 11~12월까지는 바다낚시의 피크시즌입니다. 수온이 높아짐에 따라서 고기들의 활성도도 덩달아 좋아져 초보자들도 쉽게 손맛을 볼수가 있죠. 오늘은 낚시에 입문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바다낚시대 추천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다낚시대 추천을 해드리기에 앞서 먼저 바다낚시엔 어떤 장르가 있는지부터 알아볼까요?

1. 원투낚시
원투낚시란 원투(원거리투척의 줄임말)라는 말 그대로 멀리 던져서 고기를 낚아내는 낚시장르입니다. 바늘에는 미끼로 갯지렁이나, 오징어 등을 달아놓고 무거운 추를 달아서 최대한 멀리 던져넣고 초릿대의 움직임이나, 초릿대에 방울, 케미 등을 달아놓음으로써 입질을 파악하게 됩니다. 별다른 조작 없이도 미끼를 끼우고, 던져넣고 입질이 오기까지 기다리는 낚시로 초보자들이 접근하기 쉽고, 일단 던져놓으면 입질이 오기까지는 마냥 기다리기만 하면 되니 그동안에 고기를 구워먹거나, 가족들과 노는 등의 여유가 있어 가족,친구들과 함께하기 좋은 낚시장르입니다. 주로 잡히는 어종은 우럭, 놀래기, 붕장어(아나고), 양태 등 바닥층에서 서식하는 어종들입니다. 채비가 간단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낚시를 할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잡을 수 있는 어종이 한정되어있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2. 릴찌낚시
낚시줄에 구멍찌, 막대찌 등을 달아서 던지는 낚시장르로, 미끼는 크릴을 주로 사용하며 채비에 따라서 수심층을 다르게 잡을수 있어 거의 모든 어종을 잡을수가 있습니다. 감성돔, 벵에돔, 참돔 등 고급어종을 노릴수가 있고, 가늘고 긴 찌낚시 전용 낚시대를 사용하기 때문에 짜릿한 손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찌를 사용하여 찌의 움직임으로 어신을 파악하고, 밑밥을 치거나 견제를 하는 등 해야할 일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지루하지 않은 낚시 장르입니다. 다만 처음 시작할때 갖춰야 할 장비가 꽤 많다보니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은 있으며, 숙달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린다는 점도 있습니다.

3. 루어낚시
루어낚시는 루어(인조미끼)를 이용해서 주로 공격성이 강한 어종을 노리는 낚시장르입니다. 노리는 어종에 맞는 루어를 선택하고, 고기가 루어를 먹이로 착각하도록 쉴새없이 액션을 주어야 합니다. 광어, 우럭, 농어, 오징어, 부시리 등 포식성 어종을 주로 사냥하고, 대상어종에따라 낚시대의 길이, 강도 등이 달라집니다. 짐이 적으므로 여기저기 포인트를 옮기면서 낚시가 가능하며, 기다림의 낚시가 아닌 능동적이고 활동적인 낚시장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다만 인조미끼를 이용하여 고기를 유인해내는 낚시이므로 낚시인의 기량에 따라 조과가 차이가 난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럼 이번엔 바다낚시 장르별로 어떤 낚시대를 써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원투낚시
원투낚시는 무거운추를 멀리 던져야 하기때문에 기본적으로 튼튼한 낚시대를 써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원투 전용으로 나온 낚시대가 시중에 출시되어 있으며, 360, 390, 420, 450 등의 낚시대가 있는데 이 숫자의 의미는 낚시대의 길이(360이면 3.6m)를 뜻합니다. 초보자들을 위해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제품 몇가지 추천을 해드리면..

이정도가 있겠습니다.


2. 릴찌낚시
릴찌낚시의 경우 대상 어종에따라 호수가 다른 낚시대를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1~3호대를 많이 사용하며, 입문자가 사용하기에는 범용성이 좋은 1.5호대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통 1호대를 많이 쓰긴 하지만 1호대는 초릿대가 잘 부러져 초보자가 사용하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으므로 초보자의 경우에는 조금 무겁더라도 1.5호대 정도를 사용하는걸 권하고 싶습니다. 역시 입문용으로 적당한 저렴한 제품 몇가지를 추천해드리면..

이정도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3. 루어낚시
루어낚시 역시 대상 어종에 맞는 낚시대를 골라야 합니다.

보통의 루어낚시대는 위와 같이 표기가 되는데 자신이 노리는 어종을 확인하고 거기에 맞는 루어낚시대를 선택해야 합니다. 초보자들이 입문하실때 쓰기 좋은 낚시대를 추천해드리면..

이정도가 있겠습니다.


여기까지 바다낚시대 추천, 고르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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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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